피구, FIFA 회장선거 출마…블래터 대항마로 격돌
SBS Sports
입력2015.01.29 09:58
수정2015.01.29 09:58
전 포르투갈 국가대표 루이스 피구(43)가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직에 도전한다.
영국 공영방송 BBC를 비롯한 복수의 외신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피구가 FIFA 회장선거에 입후보 의사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피구는 "내 인생에 있어 축구는 커다란 것을 안겨주었다. 받은 만큼 뭔가 돌려주고 싶었다"고 출마 의사를 밝힌 피구는 "지금 FIFA의 평판은 결코 좋지 못하다. 최근 몇 주, 몇 개월, 그리고 몇 년 동안 FIFA의 이미지는 점점 악화되어가고 있다고 느꼈다"며 FIFA의 이미지 개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스포르팅 리스본을 거쳐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인터 밀란에서 선수 생활을 한 피구는 포르투갈 국가대표로서 월드컵 무대를 경험, A매치 127경기서 32골을 넣은 바 있다. 선수로서 정상을 경험한 피구는 이제 FIFA에서 다시 한 번 최고의 자리를 노리게 됐다.
오는 5월 열리는 FIFA 회장선거의 후보 등록은 오는 29일을 끝으로 마감된다. 현재 입후보자는 5선을 노리는 제프 블래터 현 FIFA 회장과 요르단 왕자인 알리 빈 알 후세인 현 FIFA 부회장, 제롬 샹파뉴 전 FIFA 국제국장과 전 프랑스 국가대표 다비드 지놀라,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 등이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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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구는 "내 인생에 있어 축구는 커다란 것을 안겨주었다. 받은 만큼 뭔가 돌려주고 싶었다"고 출마 의사를 밝힌 피구는 "지금 FIFA의 평판은 결코 좋지 못하다. 최근 몇 주, 몇 개월, 그리고 몇 년 동안 FIFA의 이미지는 점점 악화되어가고 있다고 느꼈다"며 FIFA의 이미지 개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스포르팅 리스본을 거쳐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인터 밀란에서 선수 생활을 한 피구는 포르투갈 국가대표로서 월드컵 무대를 경험, A매치 127경기서 32골을 넣은 바 있다. 선수로서 정상을 경험한 피구는 이제 FIFA에서 다시 한 번 최고의 자리를 노리게 됐다.
오는 5월 열리는 FIFA 회장선거의 후보 등록은 오는 29일을 끝으로 마감된다. 현재 입후보자는 5선을 노리는 제프 블래터 현 FIFA 회장과 요르단 왕자인 알리 빈 알 후세인 현 FIFA 부회장, 제롬 샹파뉴 전 FIFA 국제국장과 전 프랑스 국가대표 다비드 지놀라,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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