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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서정원 감독 ACL 출사표 "우라와전, 경계대상은 이충성"

SBS Sports 이은혜
입력2015.02.25 11:34
수정2015.02.25 11:34

수원의 지휘봉을 잡은 지 어느덧 3년 째를 맞는 서정원 감독. K리그 초보감독으로 지난 3년 산전수전을 다 겪은 그는 이제 국내무대 정상과 더불어 AFC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최고의 타이틀을 노리고 있습니다. 

수원은 지난 2014 시즌 K리그 2위를 차지하며 ACL 출전권을 획득했는데요, 서정원 감독이 다시 돌아온 ACL 무대에서 첫 경기를 앞두고 침착한 대회 출사표를 남겼습니다. 첫 상대는 일본 최고 인기 구단이자 지난 시즌 J리그 2위에 오른 우라와 레즈여서 결코 쉽지 않은 싸움이 될 전망입니다.

또 현재 상대팀 우라와 레즈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미하일로 페트로비치 감독은 서정원 감독이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선수로 활약하던 당시 오스트리아에서 프로 팀을 이끌고 있었습니다. 페트로비치 감독 또한 선수 시절의 서정원을 기억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우라와에는 일본으로 귀화한 재일교포 이충성 선수가 뛰고 있기도 합니다. 수원에는 북한 국가대표인 정대세 선수가 뛰고 있죠. 묘한 인연으로 얽힌 양 팀입니다.

우라와전에 앞서 AFC 챔피언스리그에 임하는 서정원 감독의 각오를 들어봤습니다.

[영상취재=최원규]

(SBS스포츠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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