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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류현진, 등 통증으로 하루 휴식"

SBS Sports 이성훈
입력2015.02.26 11:10
수정2015.02.26 11:10

미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가벼운 등 통증으로 훈련을 하루 걸렀습니다.

MLB닷컴은 류현진이 등에 통증을 느껴 하루를 쉬었다고 전했습니다.

류현진은 다저스 스프링캠프가 진행 중인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에 나왔지만, 치료만 받고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류현진은 현지 취재진에게 "내일(27일) 훈련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어제 스프링캠프 시작 후 두 번째 불펜피칭을 했습니다.

불펜피칭 직후 류현진은 등 쪽에 불편함을 느꼈고 하루가 지나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자, 구단 의무진과 상의해 휴식을 취하기로 했습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에게 휴식을 줬다는 소식을 전하며, "등 가운데에 통증이 있지만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부상은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MLB닷컴도 "류현진이 1월부터 애리조나로 건너와 한국팀 LG 트윈스와 함께 훈련하는 등 지난해 자신을 괴롭힌 어깨 부상을 방지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등 통증은 큰 부상이 아닌, 불편함을 느끼는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BS 이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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