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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Utd(이하 맨유)가 뉴캐슬을 꺾고 4위 자리를 지켰다.

맨유는 5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애슐리 영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공격을 주도했던 맨유는 전반 26분 웨인 루니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놓쳐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41분에는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마루앙 펠라이니가 헤딩 슈팅을 시도했지만 팀 크룰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맨유는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 3분, 시작과 동시에 맨유 수비진영은 엠마뉴엘 리비에르를 놓치며 결정적인 슈팅을 내줬지만 다비드 데 헤아의 슈퍼세이브로 위험한 상황을 넘겼다.

결승골은 이날 선방을 거듭하던 크룰의 실수에서 나왔다. 후반 44분, 공중볼 상황에서 크룰 골키퍼가 볼을 걷어낸 것이 노마크 상황인 영에게 연결됐고 영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골을 만들어 냈다.

결국 이 골은 결승골이 됐고 맨유는 1-0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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