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동부, 전자랜드 꺾고 챔프전 진출
SBS Sports 최희진
입력2015.03.27 23:04
수정2015.03.27 23:04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동부가 전자랜드의 돌풍을 잠재우고 3시즌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동부는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4강 플레이오프 마지막 5차전에서 전자랜드를 74대 70으로 물리쳤습니다.
동부는 플레이오프 전적 3승 2패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7년 만에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동부의 용병 리처드슨은 경기 막판 천금 같은 3점 슛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전자랜드가 4쿼터 막판 끈질지게 추격해 71대 70으로 쫓긴 종료 11초 전, 결정적인 3점 슛을 성공시키며 팀에 승리를 안겼습니다.
4쿼터 중반 10점 차까지 뒤졌던 전자랜드는 정병국과 포웰의 3점포를 앞세워 끈질지게 추격했지만, 막판 포웰이 두 차례 공격 찬스를 무산시키며 아쉽게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 꿈을 접었습니다.
동부는 모레부터 모비스와 7전 4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릅니다.
(SBS 최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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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는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4강 플레이오프 마지막 5차전에서 전자랜드를 74대 70으로 물리쳤습니다.
동부는 플레이오프 전적 3승 2패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7년 만에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동부의 용병 리처드슨은 경기 막판 천금 같은 3점 슛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전자랜드가 4쿼터 막판 끈질지게 추격해 71대 70으로 쫓긴 종료 11초 전, 결정적인 3점 슛을 성공시키며 팀에 승리를 안겼습니다.
4쿼터 중반 10점 차까지 뒤졌던 전자랜드는 정병국과 포웰의 3점포를 앞세워 끈질지게 추격했지만, 막판 포웰이 두 차례 공격 찬스를 무산시키며 아쉽게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 꿈을 접었습니다.
동부는 모레부터 모비스와 7전 4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릅니다.
(SBS 최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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