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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4골 폭발' 아스날, 리버풀에 4-1 완승

SBS Sports 박기홍
입력2015.04.04 23:10
수정2015.04.04 23:10

아스날이 폭발적인 위력을 선보이며 리버풀에 꺾고 EPL 2위로 뛰어 올랐다.

아스날은 4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리버풀과 경기서 4-1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아스날은 최근 7연승으로 19승 7무 6패 승점 63점을 기록하며 EPL 2위로 뛰어 올랐다. 반면, 리버풀은 이날 패배로 4위와의 격차가 더욱 벌어져 UCL 출전권 획득에 빨간불이 켜졌다.

아스날은 선제골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전반 37분, 엑토르 베예린은 상대 수비가 밀집된 순간서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아스날은 2분 후 추가골을 터트렸다. 상대 파울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메수트 외질이 감각적인 왼발 직접 슈팅으로 득점, 2-0으로 달아났다.

아스날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오히려 득점이 폭발했다. 후방에서 짧게 연결된 볼을 아크 정면에서 잡아낸 알렉시스 산체스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하며 3-0으로 전반을 마쳤다.

리버풀은 후반 들어 다니엘 스터리지를 투입하며 반전 기회를 노렸다. 후반전은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기회를 노리던 리버풀은 마침내 후반 30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라힘 스털링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조던 핸더슨이 침착하게 성공, 3-1로 만회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엠레 찬이 거친 파울로 옐로카드를 받으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수적 우위를 앞세운 아스날은 후반 추가시간 올리비에 지루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4-1로 완승을 챙겼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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