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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빅뱅 이병규 스리런' LG, KIA전 시즌 첫 승

SBS Sports 이충훈
입력2015.04.16 23:09
수정2015.04.16 23:09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 상대 3연패를 끊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LG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 경기에서 최경철과 이병규(7)의 홈런포에 힘입어 10-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성적 7승 8패를 기록했다. 반면, KIA는 시즌 6패(7승)째를 당했다.

LG 선발 임지섭은 5.1이닝 6피안타 4볼넷 7탈삼진 4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타선에서는 최경철이 역전 솔로 홈런, 이병규가 승부의 쐐기를 박는 3점 홈런을 뽑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KIA는 선발 임기준은 3이닝 3피안타 4볼넷 5탈삼진 3실점하고 강판됐다. 최용규가 4안타를 뽑아내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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