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채병용 6이닝 퍼펙트' SK, 넥센에 '10-0 완승'
SBS Sports 이충훈
입력2015.04.16 23:32
수정2015.04.16 23:32
SK 와이번스가 넥센 히어로즈에게 완승을 거두며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다.
SK는 16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경기에서 채병용의 완벽투에 힘입어 10-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성적 9승 5패로 선두권을 유지했다. 반면, 넥센은 9패(5승)째를 기록했다.
SK는 선발 트래비스 밴와트가 1회초 박병호의 타구에 발을 맞고 교체됐지만 이어 나온 채병용이 6이닝 무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 페펙트 피칭을 펼치며 시즌 2승째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이재원, 박진만, 나주환이 멀티 안타를 뽑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넥센은 선발 한현희가 3이닝 4피안타 5사사구 6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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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16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경기에서 채병용의 완벽투에 힘입어 10-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성적 9승 5패로 선두권을 유지했다. 반면, 넥센은 9패(5승)째를 기록했다.
SK는 선발 트래비스 밴와트가 1회초 박병호의 타구에 발을 맞고 교체됐지만 이어 나온 채병용이 6이닝 무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 페펙트 피칭을 펼치며 시즌 2승째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이재원, 박진만, 나주환이 멀티 안타를 뽑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넥센은 선발 한현희가 3이닝 4피안타 5사사구 6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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