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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기성용 선발 58분' 스완지, '최하위' 레스터에 0-2 완패

SBS Sports 박기홍
입력2015.04.19 04:55
수정2015.04.19 04:55

기성용이 선발 출전해 58분을 소화한 스완지 시티가 '최하위' 레스터 시티 원정서 완패를 당했다.

스완지는 18일 밤 11시(한국시간) 영국 킹파워 스타디움서 열린 '2014-201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레오나르도 우조아와 앤디 킹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스완지는 승점 47점으로 리그 8위에 머물렀다. 반면, 3연승에 성공한 레스터는 승점 28점을 기록하며 강등권 탈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강등권 탈출을 꿈꾸는 레스터는 전반 초반부터 스완지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공세를 이어가던 레스터는 전반 15분 하프라인서 길게 넘어온 패스를 우조아가 문전 앞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연결해 스완지의 골망을 흔들었다.

스완지는 전반 내내 패스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며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결국 전반전은 레스터가 한 골 차이로 앞선 채 종료됐다.

스완지는 후반 13분 기성용을 빼고 몬테로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두 팀 모두 후반 중반 이후 교체 카드를 적극 활용하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나타냈고 후반 막판까지 공방전은 이어졌다. 

하지만 스완지는 후반 44분 앤디 킹에게 쐐기골을 내주며 무너졌고 결국 경기는 레스터의 2-0 승리로 끝이났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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