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골프

<앵커>

지난 1월 아시안컵에서 정강이를 다쳤던 이청용 선수의 복귀가 임박했습니다. 빠르면 오는 토요일 밤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전할 전망입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청용은 어제(22일) 크리스탈 팰리스의 21세 이하 팀 경기에 출전해 3개월 만에 실전을 소화했습니다.

가벼운 몸놀림으로 60분을 뛰면서 왼발 터닝슛으로 골까지 기록해 정상 컨디션을 과시했습니다.

알란 파듀 감독이 직접 경기를 관전한 뒤, 이청용을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 미드필더 :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첫 경기를 즐겁게 뛰었습니다. 기분이 아주 좋고 다음 경기가 기대됩니다.] 

이청용은 모레 헐 시티와 홈 경기에 뛰고 싶다는 뜻도 나타냈습니다.

이청용은 지난 2월 크리스탈 팰리스 이적 후 재활에만 전념해와, 헐 시티전에 나서면 3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을 치르게 됩니다.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 미드필더 : 몸 상태는 좋습니다. 헐 시티전에 꼭 출전하고 싶습니다.]

--- 

카타르 레퀴야의 남태희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멋진 골을 터뜨렸습니다.

중앙선부터 혼자 치고 들어가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빠른 스피드와 결정력이 돋보인 장면이었습니다.

남태희는 정확한 크로스로 도움도 기록하면서 3대 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SBS 서대원 기자)

'스포츠의 즐거움! SBS Sports Buzz 와 함께 하세요'   Buzz 방문하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