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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기성용 28분’ 스완지, 뉴캐슬에 3-2 승

SBS Sports 박기홍
입력2015.04.26 05:20
수정2015.04.26 05:20

스완지 시티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제압하며 구단 역사상 프리미어리그 최다 승점이라는 기록을 만들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스완지 시티는 2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올리베이라, 시구르드손, 코크의 연속골에 힘입어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스완지는 승점 50점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EPL 최다 승점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 뉴캐슬이 주도권을 잡으며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20분 왼쪽 측면을 허문 리비에르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연결했고, 이것이 아마트가 걷어낸다는 것이 페레즈에 연결돼 선제골로 이어졌다.

스완지는 전반이 끝날 무렵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추가시간 시구르드손의 정교한 코너킥을 문전에 있던 올리베이라가 수비와 경합을 이겨했고, 헤딩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1-1로 전반전을 마친 양 팀은 추가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다. 

추가골의 몫은 스완지였다. 후반 4분 왼쪽 측면 몬테로의 크로스를 시구르드손이 받아 문전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경기를 주도하던 스완지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후반 26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리베이라가 패스를 연결했고, 이것을 쇄도하던 코크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뉴캐슬은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29분 데용과 암스트롱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결국 뉴캐슬이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42분 콜백의 크로스를 쇄도하던 데용이 감각적인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뉴캐슬은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했지만 더 이상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스완지가 승리했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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