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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매직넘버 2’ 첼시, 아스날 원정서 0-0 무승부

SBS Sports 박기홍
입력2015.04.27 06:58
수정2015.04.27 06:58

첼시가 아스날 원정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무승부를 거두며 자력 우승까지 2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첼시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아스날과의 경기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최근 13경기 연속 무패(9승 4무)를 기록한 첼시는 23승 8무 2패(승점 77)가 돼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67)와 승점 차를 67로 벌렸다. 반면, 아스날은 20승 7무 6패(승점 67)가 됐지만, 맨체스터 시티에 득실차에서 밀려 3위에 기록됐다.

경기 초반 결정적인 찬스는 첼시가 잡았다. 전반 15분 파브레가스가 후방에서 넘겨준 정확한 패스를 오스카가 로빙 슛을 시도하며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 했으나 이를 헥토르 베예린이 가까스로 걷어내며 아스날은 위기를 넘겼다.

이후 양 팀은 공방전을 거듭한다. 전반 34분, 37분 산티 카솔라와 하미레스가 각각 결정적인 기회를 맞이했으나 아쉽게 무산 됐다.

긴장감이 최고조에 다다른 가운데 아스날과 첼시는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 첼시는 사실상 우승이 확정된 가운데 무리하지 않는 플레이로 돌입했고 경기의 점유율은 높여갔다.

아스날은 웰벡을 투입하며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결국 첼시의 골문을 열지 못하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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