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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대역전극으로 넥센 히어로즈를 꺾고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NC는 2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와의 경기에서 박광열의 2타점 2루타로 12-11로 극적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NC는 최근 5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전적 25승1무18패로 선두권을 바짝 추격했다. 반면, 최근 4연패에 빠진 넥센은 22패(24승)로 롯데와 공동 5위가 됐다

NC 선발 찰리는 4이닝 7피안타 1탈삼진 2사사구 5실점을 기록했으나 타선 도움으로 패전을 면했다. 타선에서는 나성범이 2안타 2득점 1타점, 테임즈가 2안타 3득점 1타점으로 각각 활약했다.

넥센 선발 김택형은 선발 데뷔전에서 2.1이닝 2피안타 2탈삼진 4사사구 3실점(1자책)으로 부진했다. 타선에서는 이택근이 4안타 3타점, 김민성이 3안타 4타점 맹타를 휘둘렀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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