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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레미 두 골’ 첼시, 최종전 선덜랜드에 3-1 역전승

SBS Sports 박기홍
입력2015.05.25 08:24
수정2015.05.25 08:24

첼시가 선덜랜드에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자축했다. 

첼시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레미의 연속골에 힘입어 3-1로 역전승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26승 9무 3패 승점 87점 1위로 시즌을 마치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팽팽했던 '0'의 균형은 선덜랜드가 깨트렸다. 전반 26분 오른쪽 코너킥 찬스에서 아담 존슨이 올려준 볼을 스티븐 플레처가 헤딩슛으로 첼시의 골문을 뒤흔들었다.

실점을 내준 첼시는 전반 29분 디디에 드로그바를 빼고 디에고 코스타를 교체 투입했다. 첼시 선수들은 올 시즌을 끝으로 첼시를 떠나는 드로그바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동료들과 팬들은 레전드를 향해 예우를 갖췄다.

첼시가 동점골을 터트리는 데 시간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전반 35분 콰드라도가 선덜랜드 오셰이에게 걸러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코스타가 침착히 득점했다.

전반을 1-1로 마친 첼시는 후반 25분 역전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선덜랜드 아크 정면에서 아자르의 패스를 받은 레미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막판까지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간 첼시는 43분 마티치의 땅볼 크로스를 레미가 쐐기포를 터트리며 3-1 승리, 아름다운 피날레를 장식했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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