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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김경언 전력 이탈'…위기 맞은 한화

SBS Sports 이성훈
입력2015.05.26 23:16
수정2015.05.26 23:16

<앵커>

프로야구 한화 김성근 감독의 '부상 걱정'이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태균과 외국인 선수 폭스가 부상 때문에 못 뛰고 있는데, 오늘(26일)은 이용규와 김경언까지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한화의 부동의 1번 타자 이용규는 허리 통증 때문에 오늘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습니다.

한화로써는 설상가상으로 1회 말에 3번 타자 김경언이 KIA 선발 임준혁의 직구에 오른쪽 종아리를 얻어맞고 교체됐습니다.

부상 중인 간판스타 김태균과 외국인 타자 폭스에 이어 이용규와 김경언의 부상으로 한화는 힘겨운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선발 송은범이 또 4회를 버티지 못하고 넉 점을 내주고 강판됐고 4회 만루 기회에서 1루 주자가 투수 견제구에 걸려 아웃되며 무득점에 그쳐 6회 현재 6대 1로 끌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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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들어 8할에 육박하는 엄청난 승률을 기록 중인 NC는 오늘도 두산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39살에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타점 선두 이호준이 1회 선제 2타점 2루타를 터뜨렸고, 타점 2위 테임즈는 3회 시즌 15호 만루홈런에 이어 4회 16호 석 점 홈런을 터뜨려 오늘만 7타점을 올리며 홈런 공동선두에 올랐습니다.

이종욱과 지석훈도 홈런을 보탠 NC가 5회 현재 12대 0으로 크게 앞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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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5월 들어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롯데 강민호는 오늘도 SK전에서 선제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팀 타선을 이끌고 있습니다.

(SBS 이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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