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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털링, 맨시티행 확정…이적료 최고 865억 원

SBS Sports 주영민
입력2015.07.15 08:57
수정2015.07.15 08:57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에서 뛰던 라힘 스털링(21)이 결국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습니다.

맨시티는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선수 사상 최고이적료에 스털링과 5년간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등번호는 7번"이라고 밝혔습니다.



ESPN은 스털링의 이적료가 최고 4천900만 파운드(약 865억원)에 이른다고 보도했습니다.

우선 4천400만 파운드(약 777억원)를 지급하고 추가사항에 따라 500만파운드(약 88억원)까지 더 지급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 경우 카를로스 테베스(31)가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맨시티로 옮기며 기록한 이적료 4천700만 파운드(약 830억원)도 뛰어넘게 됩니다.

스털링은 주급 90만 파운드(약 16억원)를 줘도 리버풀에선 뛸 생각이 없다는 뜻을 밝혀왔고 리버풀의 동아시아 원정경기에 불참키로 해 살해 협박까지 받기도 했습니다.



스털링은 5년 계약에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5천만원) 정도를 받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맨시티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스털링은 세계 최고 공격수 중 하나"라면서 "그에게 기대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 맨체스터시티 트위터 / SBS 주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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