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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도전" 젊은 슈틸리케호 소집 훈련 돌입

SBS Sports 서대원
입력2015.07.28 08:13
수정2015.07.28 08:13

<앵커>

슈틸리케 감독 부임 후 가장 젊은 팀으로 꾸려진 동아시안컵 축구 대표팀이 소집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1년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단 김신욱을 포함해, 젊은 K리거들이 주축을 이룬 대표팀은 7년 만의 동아시안컵 우승을 다짐하며 소집 첫날부터 땀을 흘렸습니다.

[김신욱(축구대표팀 공격수 : 슈틸리케 감독님 부임 후 처음 대표팀에 왔는데, 제가 골을 넣는 자리기 때문에, 골이 필요한 상황에서 반드시 골을 넣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재성/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해외파 형들이 많이 빠지고 K리그, J리그, 중국 리그 선수들이 있는데, 잘 준비해서 동아시안컵 우승하는게 가장 목표입니다.]

이번 대표팀에는 이종호, 이찬동 등 A매치 경험이 없는 새 얼굴들이 7명이나 되는데 저마다 '제2의 이정협'을 꿈꾸며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는 각오입니다.

[이종호/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정엽이 형이 되게 부러워요. 군데렐라… 저도 감독님 눈에 들어서 황태자로 거듭날 수 있게 그런 목표를 갖고 들어왔습니다.]

대표팀은 오늘 금요일 대회 장소인 중국 우한으로 떠나 일요일 중국과 1차전을 시작으로 일본, 북한과 차례로 대결합니다.


(SBS 서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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