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필 끝내기' KIA, SK에 이틀 연속 역전승
SBS Sports 윤정열
입력2015.07.29 22:31
수정2015.07.29 22:31
KIA 타이거즈가 SK 와이번스를 꺾고 이틀 연속 역전승을 거두었다.
KIA는 29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 경기에서 브렛 필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5-4로 역전승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시즌 성적 43승 47패 7위에 자리했다. 반면, SK는 시즌 성적 43승 2무 43패로 승률 5할로 내려앉았다.
KIA 선발 양현종은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볼넷 4실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타선에서 필이 9회말 끝내기 안타를 쳐내며 이틀 연속 팀을 역전승으로 이끌었다.
반면, SK 선발 윤희상은 5.1이닝 8피안타 2탈삼진 2볼넷 2실점을 기록하며 호투를 보여줬다. 하지만 구원으로 올라온 정우람이 이틀 연속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시즌 4패(7승)째를 당했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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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29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 경기에서 브렛 필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5-4로 역전승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시즌 성적 43승 47패 7위에 자리했다. 반면, SK는 시즌 성적 43승 2무 43패로 승률 5할로 내려앉았다.
KIA 선발 양현종은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볼넷 4실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타선에서 필이 9회말 끝내기 안타를 쳐내며 이틀 연속 팀을 역전승으로 이끌었다.
반면, SK 선발 윤희상은 5.1이닝 8피안타 2탈삼진 2볼넷 2실점을 기록하며 호투를 보여줬다. 하지만 구원으로 올라온 정우람이 이틀 연속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시즌 4패(7승)째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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