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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바르셀로나 조기 합류…6관왕 시동

SBS Sports 강청완
입력2015.07.31 12:49
수정2015.07.31 12:49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와 소속팀 동료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소속팀 FC바르셀로나에 조기 합류해 시즌 6관왕 도전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칠레에서 열린 2015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했던 메시와 마스체라노는 원래 다음 달 3일까지 휴가였지만 나흘 앞서 팀에 복귀했습니다.

두 선수가 개별 훈련시작 전인 30일 실시하는 메디컬 테스트 대상자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코파 아메리카에서 브라질 대표로 뛰었던 네이마르와 다니 알베스, 지난달 21세 이하 유럽선수권에서 독일의 우승에 공헌한 골키퍼 마르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 역시 같은 날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참가를 위해 미국 투어를 떠났던 바르셀로나는 오늘(31일)부터 훈련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바르셀로나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 부임 첫해인 지난 2014-15시즌 프리메라리가, 코파 델 레이,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해 '트레블'을 달성했습니다.

바르셀로나가 수페르코파, 유럽축구연맹 슈퍼컵, FIFA 클럽월드컵까지 우승할 경우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끌던 2008-2009시즌 이후 6년 만에 6관왕의 위업을 달성하게 됩니다.

주장인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는 팀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인터뷰에서 다음 달 11일 조지아에서 열리는 UEFA 슈퍼컵 결승을 앞두고 "훈련과 경기를 통해 최상의 상태로 결승전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강청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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