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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박해민 맹활약' 삼성, NC와 연장 접전 끝에 '7-6 승'

SBS Sports 이충훈68
입력2015.09.01 22:59
수정2015.09.01 22:59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

삼성은 1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 경기에서 박해민의 맹활약과 나바로의 결승타에 힘입어 7-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시즌 성적 72승 46패로 2위 NC와 승차를 2.5게임 차로 벌렸다. 반면, NC는 시즌 성적 68승 2무 46패로 2위에 머물렀다.

삼성 선발 장원삼은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3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타선에서는 박해민이 결승 득점 포함 6타수 4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고 나바로가 결승 타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반면, NC는 선발 재크 스튜어트가 5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고 박진우가 10회초 역전을 허용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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