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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 공격수 석현준, 슈틸리케호 '원톱' 노린다

SBS Sports 강청완
입력2015.09.02 08:41
수정2015.09.02 08:41

<앵커>

축구대표팀이 내일(3일) 라오스와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를 치릅니다. 관심을 모으는 원톱 공격수로는 포르투갈 리그에서 뛰는 장신 공격수 석현준 선수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대표팀 주장 기성용이 5년 만에 태극마크를 단 석현준에게 악수를 청하며 환영합니다.

석현준은 궂은 날씨 속에 진행된 전술 훈련에서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맡아 동료의 크로스를 마무리하는 연습에 집중했습니다.

포트투갈 리그에서 지난해 10골, 최근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린 상승세를 이어가 이정협이 부상으로 이탈한
대표팀 원톱 공격수 자리를 꿰차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석현준/축구대표팀 공격수 : 골도 중요하지만 일단 팀에 해보다는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기 때문에 그 마음이 첫째인 것 같아요.]

슈틸리케 감독도 새로운 공격수를 기용할 계획이라고 밝혀 석현준의 출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울리 슈틸리케/축구대표팀 감독 : 석현준은 포르투갈 리그 2경기에서 3골을 넣었습니다. 새로운 선수들이 얼마나 기회를 잘 살리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석현준, 황의조 등 새 얼굴이 가세한 대표팀 공격진은 피파랭킹 177위인 라오스를 상대로 화끈한 다득점으로 2차예선을 상쾌하게 출발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gettyimages)]

(SBS 강청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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