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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국가대표 김선형, 대학 시절 불법도박 의혹

SBS Sports 민경호
입력2015.09.02 09:02
수정2015.09.02 09:02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사이버수사대는 농구 국가대표 김선형 선수가 프로 데뷔 이전 불법 스포츠도박에 참여한 정황을 포착하고 다음 주 중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앙대 출신인 김 선수는 지난 2011년 서울SK 나이츠에 입단했습니다.

김 선수는 대학 시절인 2010년 한국대학농구리그 정규시즌 MVP를 탔고, 프로 데뷔 이후에는 2013-2014, 2014-2015 두 시즌 연속으로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MVP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대만에서 열리는 존스컵에 국가대표로 출전 중인 김 선수가 귀국하는 대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에 앞서 경찰은 김 선수와는 별도로 전·현직 농구선수와 실업 유도선수 등 20명에 대해 불법 스포츠 도박에 참여한 혐의로 수사해왔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이들 가운데 일부가 경기를 조작한 정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gettyimages)]

(SBS 민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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