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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각 나라의 상위권 클럽들 중 최고를 가리는 대회 유럽 챔피언스리그. 유럽의 대권을 잡기 위해 더욱 치열해질 2015-1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의 대망의 조 추첨이 결정됐다.

결승전 장소는 이탈리아 밀라노. 과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고 밀라노행에 오를 팀은 누가 될 것인가?

UEFA 챔피언스리그 죽음의 조로 꼽히는 조는 단연 'D조'. 지난 시즌 준우승팀 '유벤투스' 와 매년 죽음의 조에 빠지지 않는 '맨체스터 시티'. 거기에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팀 '세비야FC' 와 안정적인 경기력의 '뮌헨글라드바흐'까지 가세하여 이번 대회 가장 힘든 '죽음의 조'로 꼽히고 있다.

이와 반대로 F조는 '행운의 조'로 불리고 있다. 바이에른과 아스날에게는 행운이지만 '아스날FC'와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두 빅클럽과 함께 하게 된 '올림피아코스'와 '디나모 자그레브'는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4일 방송된 SBS Sports 축구 전문 매거진 '풋볼매거진 골'의 '챔피언스리그 미리보기 1부'에서는 '죽음의 조'를 비롯한 대회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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