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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2경기 무패' 포항 황선홍, 프로축구 9월의 감독 선정

SBS Sports 강청완
입력2015.10.06 15:13
수정2015.10.06 15:13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의 무패 행진을 이끄는 황선홍 감독이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9월의 감독'으로 선정됐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월 한 달동안 3승 1무를 거둔 포항의 황 감독을 '이 달의 감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일 열린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승리한 포항은 7월 중순부터 이어오던 무패 행진을 12경기까지 늘렸습니다.

15승 11무 7패로 3위에 올라 있는 포항은 3위까지 주어지는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에 가까이 다가섰습니다.

A매치 103경기에서 50골을 기록한 스타 플레이어 출신인 황 감독은 전남과 부산에서 코치 경력을 쌓았습니다.

2011년부터 포항 지휘봉을 잡은 뒤 톱니바퀴같은 조직력과 짧고 빠른 패스를 앞세운 '스틸타카'를 꽃피웠고 2013시즌에는 대한축구협회컵(FA컵) 우승과 K리그 우승으로 '더블'을 달성했습니다.

K리그 '이달의 감독'은 연승·승점·승률 등 팀 기록을 바탕으로 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를 거쳐 결정됩니다.

(SBS 강청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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