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끝내기 실책' 넥센, SK 꺾고 준PO 진출 확정
SBS Sports
입력2015.10.07 23:45
수정2015.10.07 23:45
넥센 히어로즈가 SK 와이번스를 꺾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넥센은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SK와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넥센 선발 앤디 벤헤켄은 6.2이닝 7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2볼넷 3실점 호투를 보여줬다. 이어서 올라온 조상우 역시 3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내며 역전승에 발판을 마련했다.
타선에서 대타로 출전한 윤석민이 11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쳐낸 공이 내야 뜬공으로 떴지만 SK 유격수 김성현이 놓치면서 팀에 승리를 안겼다.
반면, SK는 선발 김광현은 5이닝 3피안타 4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3년 만의 포스트시즌 선발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불발됐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3위 두산과 10일부터 5전 3선승제로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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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SK와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넥센 선발 앤디 벤헤켄은 6.2이닝 7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2볼넷 3실점 호투를 보여줬다. 이어서 올라온 조상우 역시 3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내며 역전승에 발판을 마련했다.
타선에서 대타로 출전한 윤석민이 11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쳐낸 공이 내야 뜬공으로 떴지만 SK 유격수 김성현이 놓치면서 팀에 승리를 안겼다.
반면, SK는 선발 김광현은 5이닝 3피안타 4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3년 만의 포스트시즌 선발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불발됐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3위 두산과 10일부터 5전 3선승제로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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