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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피겨 '개인 최고점' 이시형, 종합 8위

SBS Sports 주영민
입력2015.10.10 11:47
수정2015.10.10 11:47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기대주 이시형(도장중)이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에서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며 종합 8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시형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05.02점을 받았습니다.

이틀전 쇼트프로그램에서 61.13점을 받은 이시형은 합계 166.65점으로 8위에 올랐습니다.

이시형은 자신의 종전 합계 최고점을 한 달 만에 0.87점 끌어 올리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가산점 0.10점을 챙긴 이시형은 이어진 트리플 플립과 트리플 루프도 깔끔하게 뛰면서 안정적으로 연기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트리플 러츠에서 다운그레이드 판정을 받은 이시형은 곧바로 이어진 트리플 루프-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도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아 점수가 깎였습니다.

또 트리플 살코-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도 점프의 회전수가 부족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SBS 주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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