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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폴란드가 유로 2016 축구대회 D조 1, 2위로 본선행을 확정했습니다.

독일은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16 예선 D조 조별리그 10차전에서 조지아를 2대 1로 눌렀습니다.

독일은 후반 5분 토마스 뮐러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갔지만 3분 뒤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그러나 후반 34분 막스 크루제가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승리를 따냈습니다.

폴란드는 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1대 1로 팽팽히 맞선 후반 42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승리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D조에서는 독일이 1위, 폴란드가 2위로 본선행에 올랐고 아일랜드는 3위에 그쳤습니다.

유로2016 예선은 9개 조 1,2위와 3위 팀 가운데 가장 성적이 좋은 한 팀까지 19개 팀이 본선에 직행합니다.

남은 8개 조 3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벌여 승리한 4개 나라가 본선에 합류합니다.

여기에 본선 개최국 프랑스까지 24개 팀이 유로2016 본선을 치르게 됩니다.

I조 알바니아는 아르메니아를 3대 0으로 누르고 포르투갈에 이어 조 2위로 사상 첫 본선행을 확정했습니다.

알바니아는 전반 9분 아르메니아의 자살골로 기선을 잡은 뒤 전반 24분과 후반 31분 추가 골을 터뜨려 완승을 거뒀습니다.

알바니아에 밀린 덴마크는 I조 3위에 그쳤습니다.

루마니아 역시 페로 제도를 3대 0으로 물리치고 F조 2위로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gettyimages)]

(SBS 강청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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