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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태클 슬라이딩' 어틀리, 3-4차전 출장 정지

SBS Sports 이성훈
입력2015.10.12 13:15
수정2015.10.12 13:15


거친 슬라이딩으로 상대 선수에게 중상을 입힌 미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내야수 체이스 어틀리가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거친 슬라이딩으로 뉴욕 메츠의 유격수 루벤 테하다에게 골절상을 입힌 어틀리에게 3차전과 4차전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어틀리는 팀이 2대 1로 뒤져 있던 7회말 원아웃 1-3루 기회에서 1루 주자로 나가 있다가 하위 켄드릭의 2루 땅볼 때 병살타를 막기 위해 테하다의 다리 쪽으로 슬라이딩을 했습니다.

테하다는 공중으로 떠오른 뒤 땅에 떨어졌고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다 교체됐는데 검진 결과 종아리뼈 골절로 포스트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gettyimages)]

(SBS 이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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