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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하이라이트] '코네 해트트릭' 에버튼, 선덜랜드에 6-2 대승

SBS Sports
입력2015.11.02 03:15
수정2015.11.02 03:15



에버튼이 선덜랜드를 제압하고 리그 8위로 올라섰다.

에버튼은 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2015-201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코네의 해트트릭과 루카쿠, 데울로페우의 맹활약에 힘입어 6-2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에버튼은 승점 16점으로 리그 8위로 도약했고, 반면 선덜랜드는 승점 6점으로 리그 19위에 머물렀다.

선제골은 에버튼이 가져갔다. 전반 18분 데울로페우가 문전으로 침투해 감각적인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에버튼은 전반 30분 추가골을 만들었다. 루카쿠와 패스를 주고받은 코네가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선덜랜드가 추격골을 터트렸다. 전반 추가시간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볼을 잡은 데포가 에버턴의 수비수 한 명을 따돌리고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선덜랜드가 후반 초반 찬스를 살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5분 판 안홀트의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플레처가 헤딩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곧바로 에버튼이 반격했다.후반 10분 오른쪽 측면에서 데울로페우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것을 걷어낸다는 것이 코아테스의 자책골로 연결됐다.

에버튼의 공세는 계속됐다. 결국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15분 루카쿠가 문전으로 침투해 골키퍼까지 제치고 침착하게 마무리했고 2분 뒤 코네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망을 다시 한번 흔들었다.

코네는 결국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 31분 오른쪽 측면에서 루카쿠가 아웃프런트 크로스를 올렸고, 이것을 쇄도하던 코네가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후 에버튼은 오스만을 투입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이끌었고, 결국 완승을 기록했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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