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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안더레흐트를 꺾고 2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6일 (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4차전 안더레흐트와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로 토트넘은 2승 1무 1패 승점 7점으로 조 선두에 올라섰다.

선제골은 토트넘에서 나왔다. 전반 29분 토트넘  메이슨의 패스를 받은 에릭센이 골대 향해 들어가던 케인에게 내줬다. 케인은 이를 받자마자 오른발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전반전을 1골 뒤진 안더레흐트는 후반 27 동점 골을 뽑아냈다. 더푸르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에세키엘이 득점으로 연결했다.

후반 42분 토트넘의 손흥민이 아크 왼쪽에 있던 뎀벨레에게 내줬고, 뎀벨레는 정확한 오른발슛으로 결승 골을 뽑아냈다.

지난 9월 26일 이후 6주 만에 복귀한 손흥민은 후반 교체 출전하며 결승 골을 돕는 맹활약을 보여줬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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