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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그로저 30점 대폭발!…삼성화재 5연승 질주

SBS Sports 정희돈
입력2015.11.24 10:53
수정2015.11.24 10:53


<앵커>

프로배구에서 삼성화재가 대한항공을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그로저가 서른 점을 폭발시키면서 펄펄 날았습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대포알 같은 강타에 상대의 기를 꺾는 블로킹, 그리고 서브 에이스까지 삼성화재 그로저가 특급용병의 본색을 드러냈습니다.

주포 산체스가 손등 부상으로 빠진 대한항공은 김학민을 앞세워 끈질기게 따라붙었지만 고비마다 삼성화재의 해결사로 나선 그로저를 막지 못했습니다.
 
그로저는 1세트에서 10득점을 올리며 대한항공의 추격을 따돌렸고 2세트와 3세트에서도 서브에이스와 강타를 잇달아 성공시키며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삼성화재는 최귀엽과 류윤식의 강타도 폭발해 대한항공에 3대 0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5연승을 달린 삼성화재는 2위 대한항공과 3위 현대캐피탈에 승점 1점차로 다가서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SBS 정희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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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에서는 흥국생명이 인삼공사를 3대 1로 꺾고 단숨에 5위에서 2위로 올라섰습니다.
 
테일러가 블로킹 5개를 포함해 31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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