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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골키퍼 6초룰' 위반…리버풀 골키퍼의 어이없는 실수

SBS Sports 강청완
입력2015.11.27 13:05
수정2015.11.27 13:05


 
유로파리그 리버풀과 보르도의 경기에서 전반 33분 리버풀 골키퍼 미뇰레가 어이없는 실수를 범합니다.

골키퍼가 6초 이상 볼을 소유할 수 없도록하는 '6초 룰'을 위반해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간접 프리킥을 내줬고 여기서 보르도가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리버풀은 5분 만에 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벤테케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밀너가 동점 골로 연결했습니다.

그리고 전반 추가 시간에 벤테케가 그림 같은 역전 골을 터뜨렸습니다.

감각적인 볼 터치에 이어 강력한 오른발 터닝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리버풀은 2대 1로 이겨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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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과 같은 조에 속한 벨기에 안더레흐트는 멋진 골 2방으로 AS모나코를 무너뜨렸습니다.

전반 추가 시간, 기욤 질레가 논스톱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뽑았고, 후반 33분 가나 출신 공격수 아체암퐁이 수비 진영에서 길게 넘어온 패스를 받아 쐐기 골을 터뜨렸습니다.

2대 0으로 승리한 안더레흐트는 토트넘에 이어 조 2위를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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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아약스는 셀틱을 2대 1로 꺾고 32강 진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전반 22분, 폴란드 출신 공격수 밀리크가 골대를 등지고 터뜨린 묘기 같은 동점 골이 일품이었습니다.

박주호가 결장한 도르트문트는 경기 시작 30초 만에 내준 페널티킥 골로 러시아의 크라스노다르에게 조별리그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SBS 강청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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