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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하이라이트] '손흥민 75분' 토트넘, 첼시와 0-0 무

SBS Sports
입력2015.11.30 00:08
수정2015.11.30 00:08

 


토트넘이 첼시와 무승부를 거두며 구단 통산 리그 최다 연속 무패 행진 신기록을 달성했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서 열린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토트넘은 리그 13경기 무패(6승 7무) 행진을 달리며 구단 역사에 길이남을 대기록을 작성했고, 승점 25점으로 5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첼시는 승점 15점으로 하위권 탈출에 실패했다.

전반 26분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손흥민이 강력한 헤딩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베고비치 선방에 막혔다. 

이후 두 팀은 지속적으로 공방전을 주고 받았지만 골문을 좀처럼 열리지 않았고 전반전은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후반 18분 손흥민이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으나 골키퍼 손에 걸렸다.

첼시도 후반 22분 아자르의 환상적인 왼발 다이렉트 슈팅으로 토트넘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요리스의 슈퍼 세이브가 토트넘을 실점 위기서 구해냈다.

양 팀은 승점 3점을 위해 공격 작업을 늦추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경기는 득점 없이 종료됐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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