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프로야구 이재원 1억 7천500만→2억 8천만 원…SK, 44명과 연봉계약 완료
SBS Sports 최희진
입력2015.12.23 10:31
수정2015.12.23 10:31
프로야구 SK가 김광현 투수를 제외한 2016년 재계약 대상 선수 44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SK는 "내년 시즌 재도약을 위해 선수단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봉 협상을 조기에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봉이 가장 많이 오른 선수는 포수 이재원입니다.
이재원은 올해 연봉 1억 7천500만원에서 1억 500만원이 인상된 2억 8천만원에 계약했습니다.
이재원은 타율 2할 8푼 2리에 138안타, 17홈런을 기록하며 포수로는 통산 두 번째로 100타점을 달성했습니다.
언더핸드 투수 박종훈은 올해 연봉 2천 700만원에서 159.3% 인상된 7천만원에 계약해 팀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습니다.
박종훈은 시즌 초반 불펜투수로 출발했지만 5월 이후 선발투수로 보직을 변경한 이후 6승 8패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하며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지켰습니다.
외야수 이명기는 올해 연봉 1억원보다 80% 인상된 1억 8천만원에 계약했고, 내야수 김성현은 올해 1억4천만원보다 28.6% 인상된 1억 8천만원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한편, SK는 김광현이 지난 9년간 팀 내 에이스로서 최고의 활약을 해준 만큼 이에 걸맞은 대우를 해주기 위해 연봉협상 추이를 지켜본 뒤 계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SBS 최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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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내년 시즌 재도약을 위해 선수단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봉 협상을 조기에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봉이 가장 많이 오른 선수는 포수 이재원입니다.
이재원은 올해 연봉 1억 7천500만원에서 1억 500만원이 인상된 2억 8천만원에 계약했습니다.
이재원은 타율 2할 8푼 2리에 138안타, 17홈런을 기록하며 포수로는 통산 두 번째로 100타점을 달성했습니다.
언더핸드 투수 박종훈은 올해 연봉 2천 700만원에서 159.3% 인상된 7천만원에 계약해 팀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습니다.
박종훈은 시즌 초반 불펜투수로 출발했지만 5월 이후 선발투수로 보직을 변경한 이후 6승 8패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하며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지켰습니다.
외야수 이명기는 올해 연봉 1억원보다 80% 인상된 1억 8천만원에 계약했고, 내야수 김성현은 올해 1억4천만원보다 28.6% 인상된 1억 8천만원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한편, SK는 김광현이 지난 9년간 팀 내 에이스로서 최고의 활약을 해준 만큼 이에 걸맞은 대우를 해주기 위해 연봉협상 추이를 지켜본 뒤 계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SBS 최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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