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세인트루이스 단장 "오승환, 해외 도박 전혀 문제없다"
SBS Sports 최희진
입력2016.01.12 12:35
수정2016.01.12 12:35

모젤리악 단장은 오승환 입단 기자회견에서 원정 도박에 관한 질문에 "그것은 말 그대로 단순히 카드 게임에서 돈을 건 것일 뿐"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물론 선수 노조와도 이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문제가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우리로서는 이번 계약을 추진하지 않을 만한 이유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지역방송인 KMOV는 "세인트루이스가 2009년부터 오승환을 주시해왔다"며 "이번 윈터 미팅 때 오승환의 에이전트와 만나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KMOV는 "오승환이 자신의 구위가 메이저리그에서 통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며 "메이저리그에서 미래를 위해 훈련할 것이고 여기에서 던질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SBS 최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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