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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기성용 부상' 스완지, 웨스트브로미치에 1-1 아쉬운 무승부

SBS Sports
입력2016.02.03 09:17
수정2016.02.03 09:17


기성용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스완지가 웨스트브로미치 원정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두었다.

스완지는 3일 새벽 5시(한국시간) 더 호손스에서 열린 WBA와의 2015-1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경기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인해 스완지는 6승 8무 10패(승26점)을 기록하며 순위 상승에 실패했다. 반면, 웨스트브로미치는 7승 8무 9패(승점29점)으로 스완지 시티 한 단계 위에 랭크되었다.

스완지는 후반 19분 시구르드손의 선제 골로 앞서나가며 경기를 마치는 듯 했으나, 후반 추가시간 론돈에게 동점 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승점 1점에 만족해야만 했다.

기성용은 전반 막판, 세세뇽과의 충돌로 인해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경미한 뇌진탕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자세한 정밀 검사 결과를 받게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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