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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컵] 수아레스·메시 7골 합작…바르셀로나, 발렌시아 폭격

SBS Sports
입력2016.02.04 08:56
수정2016.02.04 08:56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컵대회에서 발렌시아에 무려 7골을 쏟아부으며 완승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우리시간으로 오늘(4일) 오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5-2016시즌 스페인 국왕컵 4강 1차전에서 7골을 합작한 루이스 수아레스와 리오넬 메시의 활약을 앞세워 발렌시아를 7-0으로 대파했습니다.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밟은 바르셀로나는 이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국왕컵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전반 7분 만에 수아레스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바르셀로나는 5분 뒤 수아레스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손쉽게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

전반 29분에는 메시가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으며 3-0으로 전반을 마쳤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막판 발렌시아 수비수 시코드란 무스타피가 메시를 막는 과정에서 퇴장을 당해 10명이 싸운 발렌시아를 후반 들어 더욱 몰아 붙였습니다.

메시가 후반 13분과 29분에 연속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이에 뒤질세라 수아레스도 후반 38분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수아레스는 이어 후반 43분에 또 1골을 기록하며 이날 한 경기에서 모두 4골을 넣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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