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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FA컵] '연장 혈투' 웨스트햄, 리버풀 잡고 16강 진출

SBS Sports
입력2016.02.10 08:14
수정2016.02.10 08:14


 
리버풀이 웨스트햄 원정서 연장 접전 끝에 패배하고 말았다. FA컵 16강 티켓은 웨스트햄의 품에 넘어갔다.

웨스트햄은 10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불린 그라운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5-16 에미레이츠 FA컵 4라운드(32강) 재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로 리버풀의 클롭 감독은 올시즌 첫 "대회 탈락"의 쓴 맛을 맛보았다. 반면, 웨스트햄은 혈투 끝에 거둔 승리를 거두어, 16강 상대로 블랙번 로버스를 만나게 되었다.

한편, 맹장 수술 후에도 직접 경기장을 찾으며 부상투혼을 불사른 리버풀의 클롭 감독은, 로테이션 시스템 가동과 16강 진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노렸지만,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 어린 선수들에게 많은 경험을 부여하는 한편, 부상에서 돌아온 쿠티뉴, 스터리지, 오리기 등의 몸상태와 경기감각을 체크할 수 있었던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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