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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가이' 서재응, SBS스포츠 해설위원 변신

SBS Sports 정진구
입력2016.02.11 09:25
수정2016.02.11 09:25

최근 전격적인 은퇴를 선언했던 '나이스가이' 서재응이 프로야구 해설위원으로 돌아온다.

SBS스포츠는 메이저리그와 한국프로야구에서 활약한 서재응을 2016 시즌 야구해설위원으로 영입했다. 서재응은 이순철, 안경현, 이종열, 최원호 위원과 함께 SBS스포츠 '진짜야구 사단'에 합류해 중계석을 책임진다.

코리언빅리거 1세대로 KBO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고 지난 해까지 프로야구 선수협회 회장을 지내기도 한 서재응은 풍부한 경험과 누구나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유쾌한 언변으로 일찍부터 방송해설 적임자로 손꼽혀 왔다.

서재응은 "(해설자로) 야구를 계속 보면서 더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싶은 의지가 있었는데, 이순철 전 코치께서도 강력하게 권유해 주셨다"며 "내가 알고 있는 대로, 정직한 해설을 하고 싶다. 이제 막 시작한 제 2의 야구 인생을 지켜봐 달라. 기대에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SBS스포츠 정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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