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가이' 서재응, SBS스포츠 프로야구 해설위원 변신
SBS Sports
입력2016.02.11 10:12
수정2016.02.11 10:12
SBS스포츠는 최근 은퇴한 KIA 타이거즈 베테랑 투수 서재응이 2016 시즌부터 중계석 마이크를 잡는다고 밝혔다. 서재응은 이순철, 안경현, 이종열, 최원호 위원과 함께 SBS스포츠 '진짜야구 사단'에 합류해 중계석을 책임진다.
메이저리그 1세대로 데뷔해 KBO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서재응은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수많은 타자를 상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제작진은 서재응이 이를 바탕으로, 경기의 흐름은 물론 선수들의 심리까지 이해하는 깊이 있는 해설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설자로) 야구를 계속 보면서 더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싶은 의지가 있었는데, 이순철 전 코치께서도 강력하게 권유해 주셨다"고 해설자의 길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한 서재응은 "내가 알고 있는 대로, 정직한 해설을 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한 "이제 막 시작한 제 2의 야구 인생을 지켜봐 달라. 기대에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저작권자 SBS스포츠 & SBS콘텐츠허브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스포츠의 즐거움! SBS Sports Buzz 와 함께 하세요' Buzz 방문하기 >클릭
ⓒ SBS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undefi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