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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정병탁 전 축구대표팀 감독 별세

SBS Sports 하성룡
입력2016.02.11 15:17
수정2016.02.11 15:17

프로축구 K리그 전남의 초대 사령탑을 지낸 정병탁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병으로 별세했습니다.

배재고를 거쳐 연세대를 졸업한 정 전 감독은 양지축구단과 신탁은행에서 공격수로 활약했습니다.

특히 1963년 국가대표에 발탁돼 1969년 태국 킹스컵과 1970년 말레이시아 메르데카배 우승에 공헌했습니다.

1970년에 출범한 국가대표 1진 청룡팀에서는 초대 주장 완장을 차는 등 A매치 통산 39경기 출전에 11골을 기록했습니다.

은퇴 후에는 연세대 감독과 전남의 초대 감독을 역임했고 1995년에는 대표팀을 이끌었습니다.

분향소는 일산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입니다.

(SBS 하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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