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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英 언론, "무리뉴, 맨유와 계약…연봉 261억 원"

SBS Sports 주영민
입력2016.02.11 17:04
수정2016.02.11 17:04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에서 경질된 조제 무리뉴 감독이 다음 시즌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에 부임한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매체 미러 등은 "맨유가 루이스 판할 감독의 후임으로 무리뉴 감독과 계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맨유는 무리뉴 감독과 3년간 계약에 합의했으며, 연봉은 1천500만 파운드(261억원)에 달한다"고 구체적인 계약 조건까지 명시했습니다.

성적 부진으로 판할 감독의 교체를 고민하던 맨유는 맨시티가 다음 시즌부터 펩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감독과 계약하면서 무리뉴 감독으로 교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판할 감독 체제의 맨유는 이번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16강에도 오르지 못하고,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습니다.

또 정규리그에서는 11승8무6패(승점 41)로 5위에 처져 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해 12월 성적부진으로 첼시 사령탑에서 2년 6개월 만에 물러났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gettyimages)]

(SBS 주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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