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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LA 에인절스 최지만,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서 안타

SBS Sports 정윤식
입력2016.03.03 11:00
수정2016.03.03 11:00

LA 에인절스의 최지만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첫 안타를 뽑아냈습니다.

최지만은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시범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최지만은 1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제프 사마자를 상대로 3구째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때려냈습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로는 올 시즌 시범경기 첫 안타입니다.

최지만은 3회 무사 1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1루 주자도 2루로 달리다 아웃됐습니다.

1 대 1 동점이던 5회 초 2사 2루에서는 파울팁 삼진으로 아웃됐고 1 대 4로 뒤진 8회 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인천 동산고를 졸업한 최지만은 2010년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해 마이너리그 5시즌 통산 타율 0.302, 35홈런 211타점의 성적을 올린 뒤 지난해 말 LA 에인절스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초청선수 신분으로 경기에 나선 이학주는 6회 말 유격수 교체 멤버로 나서 7회 말 루킹 삼진을 당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gettyimages)]

(SBS 정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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