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손흥민 골' 토트넘, 도르트문트에 2-1 패, 8강진출 좌절
SBS Sports
입력2016.03.18 09:15
수정2016.03.18 09:15
손흥민은 골을 터트리며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18일 오전 5시 5분(한국시간)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펼쳐진 2015-16 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서 아우바메양에 멀티골을 허용하며 도르트문트에 1-2 패배를 기록했다.
1차전 0-3 패배를 극복하지 못한 채 2차전에서도 패배한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여정을 16강에서 마치고 말았다.
경기는 3점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토트넘의 적극적인 공격이 돋보였다. 하지만, 해리 케인이 없는 토트넘의 공격은 답답하기만 하였다. 샤들리와 손흥민이 전방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였지만, 골문을 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상대의 빈틈을 호시탐탐 노리던 도르트문트는 역습 찬스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2골을 넣었다. 이로써, 8강 진출과 동시에 최근 14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게 되었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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