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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케인·알리 멀티골' 토트넘, 스토크에 4대0 완승

SBS Sports
입력2016.04.19 08:08
수정2016.04.19 08:08




토트넘이 스토크 시티 원정에서 승리하며 선두 레스터 시티를 추격했다.

토트넘은 19일 4시(한국시간) 잉글랜드 스토크 온 트렌트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긴 토트넘은 19승11무4패로 승점 68점을 기록, 선두 레스터 시티(승점 73점)와의 승점 차를 5점으로 좁혔다. 반면, 스토크 시티는 13승8무13패, 승점 47점으로 9위 자리를 유지했다.

경기 초반부터 토트넘은 스토크 시티를 압도했다. 전반 9분 뎀벨레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토트넘이 맹공이 이어졌지만 전반전엔 추가골을 넣는데 실패했다. 하지만 후반 중반부터 토트넘의 골이 연달아 나왔다.

후반 22분 에릭센의 로빙 패스를 받은 알리가 상대 골키퍼와 1대1로 맞선 상황에서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스토크 골망을 갈랐다.

후반 26분엔 역습 상황에서 라멜라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마무리했고, 37분에는 알리가 에릭센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손흥민은 후반 44분 라멜라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고 결국 토트넘의 4-0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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