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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손흥민 10분 출전' 토트넘, 무승부…멀어지는 우승

SBS Sports
입력2016.04.26 09:04
수정2016.04.26 09:0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웨스트 브로미치에 승리를 따내지 못하며 사실상 우승이 어렵게 됐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40분 교체 투입돼 추가시간을 포함, 10분간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토트넘은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EPL 35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와 홈 경기에서 1 대 1로 비겼습니다.

19승12무4패(승점 69)가 된 토트넘은 레스터(승점 76)와 격차를 승점 7로 줄이는 데 그쳤습니다.

레스터가 남은 3경기 중 1경기만 이기면 우승을 차지합니다.

경기 초반부터 리그 14위 팀을 강하게 밀어붙인 토트넘은 전반 32분 선제골을 얻었습니다.

상대 페널티박스 오른쪽 밖에서 얻은 에릭센의 날카로운 프리킥이 골대 바로 앞으로 날아들었습니다.

이 공은 얀 베르통언과 경합하던 상대 수비수의 몸에 맞고 골키퍼를 지나 골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후반 26분에는 웨스트 브로미치 론돈의 강력한 슈팅을 골키퍼 선방으로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지만, 자책골을 넣었던 크레이그 도슨의 헤딩슛에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40분 손흥민을 교체 투입하며 한 방을 노렸지만, 결국 웨스트 브로미치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매진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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