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허도환 결승타' 한화, 삼성에 극적인 역전승
SBS Sports
입력2016.05.01 18:16
수정2016.05.01 18:16
한화 이글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2차례 연속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한화는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8회말 허도환의 결승타에 힘입어 9-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가져간 한화는 7승 17패가 됐다. 반면, 삼성은 11승 13패로 다시 한 번 5할 승률에서 멀어졌다.
한화 선발 마에스트리는 2이닝 3피안타 7볼넷 4실점으로 부진했다. 2.1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친 정우람이 구원승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교체 투입된 허도환이 결승타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로사리오도 홈런포를 터트리며 힘을 보탰다.
삼성 선발 앨런 웹스터도 5.1이닝 5피안타 7탈삼진 4볼넷 7실점으로 부진했다. 2실점을 내준 박근홍이 패전투수가 됐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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