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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잔류확정' 스완지, 리버풀에 3-1 승리

SBS Sports
입력2016.05.02 06:42
수정2016.05.02 06:42


 
기성용이 결장한 스완지가 리버풀에 승리를 거두며 잔류를 확정지었다.

스완지 시티는 1일(한국시간) 웨일스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홈경기서 아예우의 2골 활약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스완지는 승점 43점을 기록. 잔류권 18위 선덜랜드와 승점 11점 차이를 만들어내면서, 잔류를 확정지었다. 반면, 리버풀은 이날 패배로 승점 55점을 기록하며 7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최근 경기력이 떨어졌다는 비난을 받은 스완지가 살아났다. 득점력 저조를 보이던 아이유가 멀티골을 터트리는 등 맹활약 하며 팀의 잔류를 이끌었다.

주중에 있을 비야레알과의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에 대비하여, 주전 선수들의 휴식을 준 리버풀은 벤테케의 만회골이 있었지만, 경기를 뒤짚지는 못했다.

한편, 대한민국 기성용은 교체명단에 포함되었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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