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골프

[KBO] '연장 끝내기' LG, 4년 만에 어린이날 더비 승리

SBS Sports
입력2016.05.05 18:56
수정2016.05.05 18:56


 
LG 트윈스가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어린이날을 자축했다

LG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 시즌 2차전에서 8-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1-17로 당한 패배를 설욕하고 13승 12패를 기록했다. 반면 두산은 3연승이 종료됐다.

7회까지 승부는 7-7로 팽팽했다.

연장 10회말. 길었던 승부에 LG가 종지부를 찍었다. 히메네스가 3루 땅볼을 쳤고, 홈에서 접전이 일어났다. 심판은 세이프를 선언했고, 두산은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다.

판독 결과 세이프가 됐고, 결국 LG는 지난 3년 간 두산에게 내줬던 어린이날 패배를 끝내기 승리로 되갚을 수 있었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스포츠의 즐거움! SBS Sports Buzz 와 함께 하세요'   Buzz 방문하기 >클릭


   

ⓒ SBS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다른기사
[ISU] '개인 최고점' 최다빈 쇼트 6위…김나현은 17위
[IBSF] '봅슬레이' 원윤종-서영우, 월드컵 16위

많이 본 'TOP10'

    undefi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