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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헥터 완봉승' KIA, 한화에 8-0 완승

SBS Sports
입력2016.05.14 21:17
수정2016.05.14 21:17


 
KIA가 헥터의 데뷔 첫 완봉투를 앞세워 한화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KIA 타이거즈는 14일 오후 6시 30분 광주-KIA 챔피언스필드(KIA 시즌 2호 매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8-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16승 17패를 기록 승률 5할까지 한 경기를 남겨두게 되었다. 반면, 한화는 이번에도 10승 고지를 밟는데 실패하며 9승 24패를 기록했다.

KIA 선발 헥터는 9이닝 5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무4사구 완봉투에 성공했다. KBO 데뷔 이후 첫 완봉승이었다. 시즌 4승을 완봉승으로 달성할 수 있기에는 타선의 도움도 한 몫했다. 타선에서는 백용환이 쓰리런 홈런을 포함한 1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고, 오준혁, 김호령, 김주찬, 서동욱이 각각 멀티 히트를 기록하는 등 방망이를 뜨겁게 달구었다. 

반면, 기대를 모으며 복귀한 한화 선발 송은범은 4.1이닝 7피안타 2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첫 승 달성에 실패하며 씁쓸히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한편, KIA의 나지완은 개인 통산 500타점 기록을 달성과 동시에 팀 승리로 활짝 웃었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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